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올해 1분기 약 33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개발 직군 120명, 비개발 직군 210명을 뽑는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 인슈어런스·토스페이먼츠의 지속 성장과 더불어 토스증권·토스뱅크의 본격 출범이 예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내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토스뱅크 설립을 위한 토스혁신준비법인은 오는 7월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 기간에는 재지원 제한 기간을 없애 최근 6개월 내 지원했다 탈락했더라도 같은 직무 또는 다른 계열사에 응시할 수 있다. 전 직군 정규직 입사자에게 최대 1.5배 연봉을 제시하고 1억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보상 정책도 오는 3월까지 유지된다.
이번 채용이 마무리되면 토스 등 5개사의 전체 조직 규모는 100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각 사별 세부 채용 직군과 직무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토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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