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공매도 재개에 부정적..."제도 개선이 먼저"
정세균 총리, 공매도 재개에 부정적..."제도 개선이 먼저"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1.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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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사진=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매도 재개를 두고 제도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총리는 전날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공매도 제도는 지금까지 바람직하게 운용되지 못했다"며 "잘못 운용된 제도에 대해 개선 내지 보완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3월 16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공매도를 6개월간 금지했고, 금지 조치를 오는 3월 15일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공매도 재개 시기가 다가오자,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공매도를 재개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얼마 전에도 정 총리는 공매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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