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지역 아동·장애인에 전달
한국동서발전,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지역 아동·장애인에 전달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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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실장(왼쪽)과 인상현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친환경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기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실장(왼쪽)과 인상현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친환경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하여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블록화분을 포함한 ‘친환경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동서발전이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하여 전달한 키트는 형형색색의 블록으로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블록 화분과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테이블 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흡기 건강이 취약한 울산 지역 10개 복지기관 소속 아동 및 장애인 2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블록화분은 밀폐용기 7개 분량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제작된 것으로, 화분 하나당 1.1kg의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새 플라스틱 324g, 석유 3.75L를 사용하지 않는 효과가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새활용, 쓰임 재발견’ 리사이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수거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고래인형 400개를 소아암협회 및 아동 복지시설로 전달하는 등 ESG 경영에 발맞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으로 재탄생한 블록 화분 등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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