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2021년 부서장 책임경영계약 체결
한국철도, 2021년 부서장 책임경영계약 체결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0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주요 사업부서장과 지역본부장 등 38명 대상
"국민이 안심하는 철도 만들기와 경영위기 극복 총력"
[사진: 한국철도 제공]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오른쪽)이 22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부서장 38명과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정왕국 부사장). [사진: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코레일)가 22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주요 사업부서장과 지역본부장 등 38명과 비대면 영상회의로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책임경영계약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각 부서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보장해 자율적으로 경영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한국철도는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이 안심하는 철도 만들기와 경영위기 극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계약에는 업무간소화와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2000억 원 이상의 경영개선과 함께 빈틈없는 방역안전망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추진과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포함됐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부서장들은 책임경영계약을 통해 경영개선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한국철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