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속해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현재 오전 10시 48분 빅히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1만7000원(8.83%) 상승한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 주가가 20만원을 넘은 것은 상장 이틀째였던 지난해 10월 16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급등세를 두고 올해 1분기 BTS 컴백 가능성, 네이버와의 지분 스와프설, 4분기 호실적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석했다. 이르면 1분기 중 BTS 컴백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상황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TS의 유닛 활동을 통한 고성장 지속, 세븐틴, TXT의 온라인콘서트 시장진입 및 음반판매 추가 개선, 엔하이픈 전개 및 신인 걸그룹 연착륙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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