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셀프관리 쉬운 비데와 공청기…비대면 트렌드에 시장점유 가속
쿠쿠, 셀프관리 쉬운 비데와 공청기…비대면 트렌드에 시장점유 가속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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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에 새로운 일상이 된 비대면 라이프스타일로 렌털 업계에도 방문 서비스 대신 스스로 제품을 관리하는 ‘셀프 관리형 렌털’이 각광받고 있다.

2013년부터 셀프 관리가 가능한 청정 가전을 렌털로 선보이고 있는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는 정수기를 필두로 비데와 공기청정기까지 셀프 관리형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장하며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쿠쿠의 전체 비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이 중 사용자가 스스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인스퓨어 이지필터 비데와 이지필터 방수 비데의 12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일시불로 비데를 구입한 소비자는 직접 필터를 구매해 교체해야 한다. 일반 비데의 정수 필터는 변기 뒤쪽에 위치한 수전에 연결돼 교체 시 불편한 자세로 공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반면, 쿠쿠의 이지 필터 비데는 필터가 변기 전면부에 위치하고 손으로 간단히 돌려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이지(Easy) 타입 정수 필터’는 교체 시 자동으로 원수 밸브가 차단돼 물이 튀거나 샐 염려 없이 손쉬운 분리와 체결이 가능해 비대면 트렌드 속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셀프 관리형 주력 모델인 울트라 12000 공기청정기도 지난 4분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21%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112.4m²(34.1평형)의 넓은 면적의 공기를 완벽하게 케어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울트라 12000은 타워형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탑(TOP) 그릴, 필터케이스, 프리필터가 모두 간편하게 분리되고 물 세척이 가능해 제품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공기 청정 성능을 좌우하는 필터도 교체 주기에 맞춰 택배로 배송받는 셀프 관리형 렌털 서비스를 통해 항상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쿠쿠는 앞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전체 제품 중 43%를 차지하고 있는 셀프 관리형 제품 라인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필터 교체 방식을 간소화하거나 필터 교체나 세척 시기에 대한 알림 기능이 추가되는 등 제품 관리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줄어든 방문 서비스 횟수만큼 렌털 비용을 낮춘 일거양득 혜택으로 앞으로 셀프 관리형 렌털을 선택하는 고객의 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일찍이 셀프 관리형 렌털 서비스를 구축한 쿠쿠는 고객의 편의를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며 고객 스스로 제품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일반적으로 방문 관리가 필요했던 비데에 셀프 관리 기능을 탑재한 쿠쿠의 이지필터 비데가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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