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8일 LG화학에 대해 2021년은 석유화학 생산설비 정상화와 2차전지 사업 성장세로연간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EV용 2차전지 사업의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되는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의 IPO(기업공개)로 대규모 자금 확보 및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2021년 2차전지(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은 직전년도 대비 50% 이상 증가한 18조9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 중 EV용 2차전지 매출액은 약 13조원, 영업이익률mid-single%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파우치와 원통형을 포함한 EV용 2차전지 생산능력은지난 해 말 기준 120GWh에서 2021년 말 155GWh로 확대되어 매출액과생산능력, 기술적 측면에서 글로벌 1위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 6736억원으로 예상치 충족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 8499억원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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