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모멘텀 강세전환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투자심리 본격 회복을 위해서는 미얀마가스전 영업이익 강세 전환과 식량, 구동 모터코아, 팜 등 비미얀마가스전 이익기여 본격화가 필요하다”며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6,413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수준이나 시장 컨센서스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얀마가스전은 테이크 오어 페이 잔여물량 판매로 호조였으나, 판가하락 지속에 코로나19 여파로 개발투자 지연에 따른 부대비용 감소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부진 지속될 것”이라며 “무역부문도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약세 지속 전망, 미얀마가스전 개발투자가 2020년말 재개됐으나, 부대비용 정상화는 하반기 예상한다”며 “판가는 1분기를 바닥으로 반등 예상되나, 테이크 오어 페이 물량 대부분 해소로 연간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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