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8.12포인트(0.26%) 오른 3108.70포인트에 개장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68억원을, 기관은 266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21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554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30개 종목이 하락, 11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22%) 종이·목재(+1.96%) 의료정밀(+0.89%) 전기·전자(+0.64%) 음식료품(+0.59%) 서비스업(+0.5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섬유·의복(-0.05%)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2.33% 오른 8만35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NAVER가 5.05% 오른 38만5000원을 기록 중이고, SK하이닉스(+3.97%), LG화학(+3.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이노베이션(-9.44%), SK(-4.04%), 엔씨소프트(-0.68%)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KCTC(+27.14%), 대영포장(+17.53%), 영풍제지(+10.57%)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SK이노베이션우(-12.09%), 대원전선우(-11.91%), SK이노베이션(-9.44%)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방(+29.99%)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52포인트(0.16%) 오른 965.83포인트를 나타내며, 97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개인은 42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04억원을, 외국인은 29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