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전 군민 대상 연 2회 마스크 지급
부산 기장군, 전 군민 대상 연 2회 마스크 지급
  • 윤준수 기자
  • 승인 2021.0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5차분 4월중 배부
하반기 6차분 배부 계획
기장군청 전경
기장군청 전경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연 2회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포해 4차까지 4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데 이어 올해 5~6차분 지급이다.

지급되는 마스크는 KF94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로 5차분은 오는 4월, 6차분은 9월 지급할 예정이다.

5차분은 내달부터 군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1인당 20매씩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4.7 보궐선거 이후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5차분 마스크 지급을 위해 지난 2월 마스크 350만장(성인용 312만장, 아동용 38만장) 구입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내달 물품구매 적격심사를 거쳐 마스크 구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마스크 배부는 오는 4월 보궐선거 이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비대면을 원칙으로 아파트는 동별로, 마을은 반별로 순서와 시간을 사전에 정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하반기에 지급되는 6차분 마스크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매씩 별도 계획을 수립해 지급할 방침이다.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백신을 맞기 전 현재로서 가장 확실한 예방은 마스크 착용뿐이다”며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