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진단키트 각국 공공부문에 대규모 수출
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진단키트 각국 공공부문에 대규모 수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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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대표 김성우)가 가나 보건부로부터 코로나19 분자 진단 장비 및 키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회사는 인도네시아 재난청으로부터도 대규모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회사에 따르면 가나 수출 건은 지난 2월 초, 회사가 공시를 통해 알렸던 첫 수주에 이은 가나 보건부의 재구매 건으로 미코바이오메드가 가나 보건부에 납품한 제품은 타사 진단 장비와 호환이 가능한 코로나19 범용 진단 키트였으나 이번 수출 품목은 미코바이오메드 진단 장비와 전용 키트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고 알렸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가나뿐만 아니라 세네갈, 알제리 등에서도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 전역에서 당사 제품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아프리카 지역 수출 품목 다각화와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PCR 분자 진단 키트는 우수한 정확도와 특이도를 나타내 전세계 70여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다. 회사는 분자 진단 장비와 키트와 함께 면역 진단을 기반으로 한 항원, 항체 신속 진단 키트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체외 진단 기기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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