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재활로봇 신제품 ‘모닝워크 S200’ 식약처 허가 획득 ... '기능•성능 강화'
큐렉소, 재활로봇 신제품 ‘모닝워크 S200’ 식약처 허가 획득 ... '기능•성능 강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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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워크 S200 제품사진
▲모닝워크 S200 제품사진

큐렉소(대표 이재준)는 차세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S20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MFDS)부터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모닝워크 S200’은 보행재활로봇 차기 모델로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 허가(의료기기 3등급, 허가명: 로봇보조정형용 운동장치)를 받았으며 이번 S200 모델은 중증환자 탑승 및 하차모드, 보폭 조절 기능, 훈련 결과 리포트 기능 강화, VR모드 강화 등의 성능 및 치료 효율성을 개선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큐렉소의 로봇 개발을 총괄하는 이상훈 연구소장은 “모닝워크 S200은 여러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시킨 차세대 모델로 크기는 더욱 작아지고, 환자 개개인 상태에 따라 적절한 훈련을 가능토록 한다"며  "인허가가 완료돼 ‘모닝워크 S200’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의료진에게는 더 효율적이고 환자들에게는 더 빠른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모닝워크 S200은 국내 인허가에 이어 현재 유럽 CE 인허가도 심사 중이며 이외에도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는 CE,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는 미국 FDA 승인 심사를 진행중이다.”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계속 판매망을 활성화하여 안정적으로 구축하는게 올해 가장 큰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큐렉소의 ‘모닝워크’는 현재 국립재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일산백병원, 중앙대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울산대병원, 전북대병원, 진주프라임병원, 새롬재활요양병원, 서송재활요양병원 등 국내 15개 의료기관에 보급돼 보행재활치료에 적용되고 있으며, 작년에 인도네시아 3K에도 수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올해에는 경북권역재활병원 수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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