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부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윤준수 기자
  • 승인 2021.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3000명 선발…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지급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2021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3000명을 모집한다.

사업 내용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임대료 중 10만원의 월세를 10개월분(3~12월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월세 60만원 이하다.

주택소유자·기초생활 수급자, 정부·지자체 청년주거 지원정책 참여 중인 사람과 2019년·2020년에 지원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오는 23일~내달 16일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거주지 해당 구·군에서 자격 확인·예비심사 후 시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23일(예정)에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문자 메시지로도 알릴 예정이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청년 월세 지원이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와 구·군은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