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웨이브파크 연계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시흥시 ‘웨이브파크 연계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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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 

[시흥=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지역 내 부족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파크 연계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이 '고용노동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 지난해 10월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운영에 필요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90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재)시흥산업진흥원, ㈜웨이브파크와 협력해 매월 30명씩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수상안전, 심폐소생술, 구조호흡, 심장충격기 사용법, 서핑교육과 구조법 등 '시흥 웨이브파크' 현장에서 총 80시간의 교육훈련 과정으로 시흥 시민 우선으로 무료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20년간 8조8,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및 5만4,000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한 요즘, 지역에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에 대응하는 인력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일자리총괄과031-310-62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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