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새마을금고,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취급 업무협약
부산시-새마을금고,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취급 업무협약
  • 윤준수 기자
  • 승인 2021.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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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00억원 규모 취급
중소기업·서민 가계 지원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22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취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시와 지역 내 140곳의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가 함께한다.

이번 협약으로 내달 2일부터 부산지역 140개 새마을금고는 부산은행을 포함한 13개 시중은행에서 운영하는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취급하게 된다.

부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운영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시중 금융기관이 저리융자를 지원하고 시가 일반 시중금리와의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서민가계 지원을 활성화하고 경제활력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내 새마을금고는 140곳으로 자산규모 16조 8554억원, 2백만명이 거래중(2020년 12월 31일 기준)이며 금융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지역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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