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디그룹, 힘스·EDGC와 유전체 장비 기업유치 업무협약 체결
디에스디그룹, 힘스·EDGC와 유전체 장비 기업유치 업무협약 체결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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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디에스디그룹이 힘스, EDGC와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 기업 입주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힘스 김주환 대표이사, 디에스디삼호 김언식 회장, EDGC 신상철 대표이사)

디에스디그룹(대표 김언식)은 23일 힘스, EDGC와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 기업 입주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디에스디그룹 김언식 회장, 힘스 김주환 대표이사, EDGC 신상철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 신삼호 이원철 대표이사, 법무법인 바른 석호철ㆍ김현웅 대표변호사,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송기출 원장, 중국 차아얼학회 장충의 한국대표, 코탑미디어 고대화 대표이사 등 업무협약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디에스디그룹은 이번 협약이 디에스디그룹이 추진 중인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를 위한 기업의 연구 및 제조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는 디에스디그룹 자회사인 신삼호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산 28-8번지 일원 약 17만 3,764㎡ 부지에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산업단지 수요조사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용인시가 경기도로 산업단지 공급물량을 신청한 상태다.

이 산업단지는 총 17만 3,764㎡ 중 10만 6,700㎡(61%)가 산업시설 용지로 활용되고, 지원시설용지에는 후생복지시설, 주차장 등과 공공시설 용지에는 도로, 공원, 녹지, 유수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DSD그룹이 추진 중인 용인 지곡일산업단지에는 지난 2019년 11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미국의 ‘램리서치’가 입주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디에스디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유전체 분석장비의 조속한 국산화는 물론 앞으로 입주하게 되는 회사들이 연구 및 기업활동을 하는 데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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