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新부촌 빅아일랜드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공급…지역민 이목집중
거제의 新부촌 빅아일랜드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공급…지역민 이목집중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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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투시도

경남 거제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빅아일랜드가 거제판 ‘마린시티’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빅아일랜드 내 e편한세상 2차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오는 26일 분양 예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거제 고현동의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오는 2023년까지 59만9135㎡의 부지에 주거, 상업, 문화관광, 공원 등의 기능을 갖춘 계획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대형판매시설(예정)을 비롯해 마켓스퀘어, 비즈니스스퀘어,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컨벤션센터, 공원, 영화관, 아트파크, 공동주택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지어질 계획으로 이제껏 거제에서 볼 수 없던 고품격 도시로서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완공 시 빅아일랜드가 거제의 새 부촌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빅아일랜드가 조성되는 고현동은 거제시청을 비롯해 법원, 등기소, 백화점, 호텔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밀집해 있는 도심으로 이미 상당수의 거제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고현동에 주거를 비롯해 문화∙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해양복합도시 빅아일랜드가 조성되는 만큼, 수월동이 갖고 있는 ‘거제의 강남’이라는 타이틀이 고현동의 ‘빅아일랜드’로 넘어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빅아일랜드에 대한 기대감은 2019년 공급된 DL이앤씨(DL E&C, 옛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이하 유로아일랜드)’ 성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4년 만의 거제 내 최다 접수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전국의 수요가 몰려들어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한 달 만에 조기 완판까지 성공했다. 이는 한동안 침체돼 있던 거제 부동산 시장의 부활을 알린 신호탄이자 빅아일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거제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거제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는 가운데, 빅아일랜드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 일대가 거제의 새 중심지이자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빅아일랜드 내에서 첫 번째로 분양한 유로아일랜드가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만큼, 분양을 앞둔 후속 단지에 지난 1차 때 계약하지 못한 사람은 물론 외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6일 DL이앤씨가 앞서 공급한 유로아일랜드의 후속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유로아일랜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이어 분양권에 약 1억원의 프리미엄까지 붙은 만큼 거제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이어갈 화제의 단지로 떠올랐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 총 1,11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먼저 공급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향후 거제를 대표할 대장주 아파트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제 앞바다를 품은 스카이 커뮤니티와 유로아일랜드에서 호평받았던 DL이앤씨의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가 적용되는 등 차별화된 컨셉과 철학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주거 단지가 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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