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성장의 발판 기대"
호반건설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26일 서초구에 위치한 AI양재허브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AI특화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AI양재허브 윤종영 센터장, 플랜에이치벤처스 원한경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투자기업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노하우 공유’ 및 ‘산업 네트워크 협력관계 조성’, ‘유망 기업 투자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플랜에이치벤처스는 AI양재허브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멘토링 제공과 스타트업들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공동 노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과 뉴노멀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분야에 AI(인공지능) 기술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미래산업을 견인할 AI 분야의 유망한 혁신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호반건설이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 및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육성 등을 위해 ‘19년 2월에 출범시킨 초기 스타트업 투자・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이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된 팁스(TIPS) 운영사로서 스타트업 투자, R&D사업 연계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AI양재허브는 AI특화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관련 전문인재 양성과 AI 전문가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교류를 촉진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지원 기관이다. 현재 국민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ETRI)가 운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