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공급계약 체결
셀레믹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공급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셀레믹스(대표 이용훈·김효기)가 질병관리청에서 발주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분석업무를 수행하게 돼 질병관리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셀레믹스는 작년 2월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전체를 분석해 질병관리청에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기존 방식 대비 짧은 시간에 높은 정확도의 분석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앞세워 질병관리청과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사업은 셀레믹스의 핵심 연구진이 투입돼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셀레믹스가 제공한 분석결과는 유전자 변이와 진화 방향성, 전파경로 파악 등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셀레믹스의 김효기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원 이후 변이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등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바이러스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 국가적 차원의 과제로 부각되었으며,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