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3일부터 정당계약
라인건설,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3일부터 정당계약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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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택형 청약 1순위 마감, 681가구 모집에 2217건 접수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조감도 [사진제공-라인건설]

라인건설은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아파트의 정당계약을 이달 3일 ~ 9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접수를 마감한 단지로 계약 속도 역시 빠를 것으로 보인다.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는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청약에서 68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217건이 접수돼, 평균 3.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양주에서 분양한 단지 상당수가 미달된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다.

이처럼 청약이 순위 내 조기 마감된 것은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거주의무 규제 적용 전 분양단지라는 점이 손꼽힌다. 아울러, 쾌적한 그린 인프라 ∙ 원스톱 생활환경 ∙ 내외부 특화설계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다수의 교통호재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 신설 예정으로, 서울 도봉산역까지 단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도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1호선 회정역 신설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가해지면서, 저평가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특히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는 많은 교통호재에 힘입어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재조명되고 있는 양주시에 들어서는데다,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리면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덧붙여 “거주의무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정당계약 역시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시 옥정택지지구 A23블록에 조성되는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는 84㎡A ∙ B 단일평형 총 930가구 규모이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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