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오버행 해소+자회사 큐브 효과 기대
IHQ, 오버행 해소+자회사 큐브 효과 기대
  • 전필수
  • 승인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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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전필수 기자]SK텔레콤이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10%에 육박하는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가 빠져나갔지만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수급 불안이 해소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12일 SK텔레콤은 402만9940주(9.99%)를 전량 장내매도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던 물량은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대주주인 SK텔레콤이 9.99% 지분을 전략 매각함에 따라 수급상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동시에 오버행 이슈도 마무리 됐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력 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가 현재 일본에서 콘서트 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4월에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미닛도 오는 17일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올해 괄목할만한 실적향상이 예상되므로 이를 바탕으로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아울러 김우빈이 향후 광고 및 행사등에서 큰 활약이 예상돼 올해 자체 실적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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