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공동개발사 쎌트로이, 약효 개선한 면역질환 치료제 특허 출원
국동 공동개발사 쎌트로이, 약효 개선한 면역질환 치료제 특허 출원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쎌트로이(대표 이재호)가 국동(대표 변상기·오창규) 바이오사업본부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염증성 면역질환 치료제에 대한 신규물질 특허를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세포투과성 펩타이드가 약물과 결합 시 여러 형태로 존재가 가능하며, 결합 위치에 따라 약효가 달라질 수 있음을 효소 활성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기존 약물보다 약효가 더 높은 형태로의 생산 및 품질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쎌트로이 이재호 대표는 “기존의 염증 치료제는 경구제와 주사제로 전신에 작용하여 부작용과 관련된 여러 문제가 있으므로 개선된 치료제의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출원한 특허 물질을 통해 기존의 약물보다 약리 효과가 크며, 효과적이며 편리한 외용제로의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국동은 쎌트로이와 염증성 면역치료 신약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국동에서 이번 쎌트로이가 개발한 개선된 약물을 이용한 치료제의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국동은 쎌트로이와의 공동개발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CT101’의 임상2상을 신청 및 코로나19 공간 진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