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7.33포인트(0.24%) 내린 3036.16포인트에 개장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6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42억원을, 외국인은 836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117개, 하락 종목은 718개이며 나머지 55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종이·목재(+0.05%)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통신업(-2.52%) 운수장비(-1.61%) 섬유·의복(-1.46%) 전기·전자(-1.44%) 철강및금속(-1.32%)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1.21% 내린 8만14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개다.
LG화학이 0.46% 오른 86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3.17%), 카카오(-2.39%), 삼성바이오로직스(-2.27%)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미창석유(+15.12%), 극동유화(+14.47%), SH에너지화학(+13.35%)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성안(-14.63%), 일양약품우(-13.24%), 덕성우(-12.33%)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88포인트(0.31%) 내린 923.32포인트를 나타내며, 92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외국인은 22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50억원을, 개인은 17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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