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60~62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219명 전원 음성
부산 기장군, 60~62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219명 전원 음성
  • 윤준수 기자
  • 승인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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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실시
기장군청 전경.
기장군청 전경.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기장군 60~6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가족·친구·후배 등 219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또 5일에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장군은 이날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4일 △유흥주점·노래연습장·식당·카페 등 145곳의 중점관리시설 △PC방·학원·실내체육시설 등 28곳 일반관리시설 △2곳의 종교시설 △117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 지난 4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879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876명이 음성, 3명이 검사 중이며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13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기장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지난 4일 1차 백신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원환자 등 830여명 중 324명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9일부터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오규석 군수는 “전 국민이 백신 접종을 받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백신을 맞은 후에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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