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지방세 취약분야 일제조사 실시
부산 동래구, 지방세 취약분야 일제조사 실시
  • 윤준수 기자
  • 승인 2021.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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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점주주 및 상속 취득세 미신고 조사
비과세·감면 분야 사후 관리
동래구청 전경.
동래구청 전경.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부산 동래구가 세원포착이 곤란한 취약분야에 대한 일제 조사로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해 세원관리 강화·공평세정을 위한 ‘지방세 취약분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취약분야 일제조사는 12월까지 지난해 부동산 취득 신고대상 및 비과세·감면 대상자 중 △과점주주 및 상속에 의한 취득세 미신고 조사 △주택을 유상거래로 취득한 1세대 2주택이상의 다주택자 및 법인 조사 △비과세·감면 분야에 대한 사후 관리 등을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비상장 법인의 과점주주 및 사망자 상속 취득 연계 자료 조사 △ 주택유상 거래 취득자 전산 연계자료 조사 △비과세·감면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사후 조사를 병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방세 세원 포착이 곤란한 취약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기법을 활용해 탈루·누락 세원을 방지한다”며 “감면조건 미이행 등 매년 반복 발생되는 추징 사례는 사전 안내를 통해 자진 신고납부를 유도해 성실 납세 풍토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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