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 ‘우리동네 어부바’에 5억원 지원
신협,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 ‘우리동네 어부바’에 5억원 지원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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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이 1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조합 및 두손모아봉사단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2021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조합 및 두손모아봉사단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2021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1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조합 및 두손모아봉사단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조합 23곳, 소형조합 10곳 등 전국 33개 회원신협이 참석해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부터 자산 500억 미만의 ‘소형조합’부문이 신설돼 신협 사회공헌 활동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총예산은 5억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교실 ▲다문화가정 아동 한국사능력자격증 지원 ▲취약계층 가정 한방 무료 방문 진료 ▲지역 예술인과 지역 내 명소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특성 및 문제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 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사업에서 시작됐으며, 2019년부터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확대됐다. 2015년 설립 이후 6년간 1만 3000여 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참여해 8만 8000여 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신협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 중 하나”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지역민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 포용금융 지원사업,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멘토링, 장학금 등 지원사업,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차량 지원사업, 재난재해구호사업 등 111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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