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가격안정 도모
농식품부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양곡 10만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공급 물량은 다음달 6일 입찰 13일 산지유통업체에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공급은 작년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37만톤 범위 내에서 정부양곡을 공급하기로 한 정부 2021년 쌀 수급안정 대책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 1~2월 산지유통업체에 산물벼 8만톤과 정부양곡 2018년산 4만톤, 2019년산 5만톤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정부 양곡을 푸는 배경은 지난해 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25일 37만톤 범위에서 정부양곡을 공급하기로 이미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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