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가기술표준원 지정 농식품분야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에 지정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가기술표준원 지정 농식품분야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에 지정
  • 류창기 기자
  • 승인 2021.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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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판식
농진청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 지정 현판식[사진=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8일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식품 영양성분 데이터 분야 최초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한 국가 참조 표준데이터 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국립농업과학원의 표준 데이터 생산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며 향후 일반 연구자들이 국가 참조표준센터를 통해 농업 데이터 활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1970년부터 식품 원료와 음식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하고 5년 단위로 개정해 왔다.

2019년부터는 온라인 사이트 농식품올바로를 통해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데이터베이스 9.2에는 식품 3088점 등 총 20만 7041건의 식품 성분 정보가 수록돼 있다.

식품 성분 정보는 보건복지부의 국민 영양 관련 정책, 교육부의 학생급식 계획,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의 식생활교육정책 등 식품 영양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반자료, 국민의 식생활 관리, 산업체의 식품 개발, 포털사이트의 식품 영양정보 제공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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