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7포인트(-0.13%) 하락한 3035.4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799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기관은 329억원을, 외국인은 5463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최종적으로 38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66개다. 6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2%) 기계(+1.83%) 비금속광물(+1.06%) 철강및금속(+0.83%) 운수창고(+0.75%) 화학(+0.6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1.13%) 운수장비(-0.65%) 종이·목재(-0.57%) 전기·전자(-0.53%) 전기가스업(-0.35%)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게임(+3.75%), 자전거(+3.43%), 카지노(+2.24%), 교육(+1.48%), 제지(+1.4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수산업(-1.63%), 여행·관광(-1.62%), 자동차(-1.56%), 2차전지(-1.35%), 전자결제(-1.33%)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12% 오른 8만20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했다.
POSCO가 5.20% 오른 30만3500원을 기록했으며, KB금융(+3.52%), LG전자(+1.31%)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SK이노베이션(-3.31%), LG화학(-3.01%), 삼성SDI(-2.87%)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센트럴인사이트(+22.86%), 두산인프라코어(+21.82%), 유안타증권우(+19.63%)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13.51%), 쎌마테라퓨틱스(-11.67%), 오리엔트바이오(-11.08%)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한국석유(+29.8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포인트(+0.34%) 상승한 955.38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513억원을, 기관은 426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035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