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수급권자 암검진 수검률 향상
사전 예약 후 신분증 지참 방문
사전 예약 후 신분증 지참 방문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김해시가 당해연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암검진 비급여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경상남도 특화사업으로 당해연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위암 검진 시 내시경 수면비 지원 △대장암 1차 검진(분변잠혈검사) 후 잠혈반응 있을 시 대장 내시경 수면비 지원 △유방암 1차 검진(유방촬영술) 후 판정유보·유방암 의심 시 유방초음파 비용 지원 등이다.
김해시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암검진 수검률은 38.67%로 건강보험료 납부자에 비해 약 8% 낮게 측정되고 있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늘어나고 있지만 저소득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경제적인 이유로 건강보험료 납부자에 비해 의료 서비스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해당 사업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암 검진을 원하는 김해시 소속 의료급여수급권자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들고 방문하면 된다.
해당 검진 기관은 김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