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봄철 개화기 맞아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실시
김해시, 봄철 개화기 맞아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실시
  • 윤준수 기자
  • 승인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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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산책로 꽃구경, 방역 문제 우려
캠페인 실행 장소… 밀집 지역 지정
김해시가 26일 봄철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해시 제공]
김해시 안전보안관들이 26일 봄철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해시 제공]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김해시가 연지공원·율하천 일원에서 봄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격적인 봄철 개화가 시작됨에 따라 도심 곳곳에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도심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공원·산책로에 꽃구경을 나서는 인파가 크게 늘어나 코로나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 민간단체와 관내 상춘객이 몰려 밀집이 우려되는 연지공원과 율하천 산책로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 안전도시과 직원들과 주부민방위 기동대·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안내와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지고 활동 제약에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이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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