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성영철·우정원 각자 대표 체제 구축 ... '코로나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
제넥신, 성영철·우정원 각자 대표 체제 구축 ... '코로나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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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대표 성영철)이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성영철 회장과 우정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제넥신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임 우정원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제넥신에서 임상개발실장, 사업개발실장, 단백질생산기술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 초 사장에 선임되어 회사 전반을 이끌고 있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홍성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아이맵 바이오파마의 닐 와마(Neil Warma) 미국 지사장(General Manager)을 사외이사로, 김영진 한독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특히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홍성준 부사장은 최고재무관리자(CFO)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지난해 제넥신에 합류했으며, 사외이사로 선임된 닐 와마(Neil Warma)는 노바티스(Novartis)를 거쳐, 바이런 테라퓨틱스(Viron Therapeutics) CEO, 오펙사 테라퓨틱스(Opexa Therapeutics) CEO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아이맵의 미국 지사장으로 합류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넥신은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보다 신속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코로나19 백신 및 중요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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