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사이버 견본주택 4월 개관
한양,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사이버 견본주택 4월 개관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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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투시도 [사진제공-한양]

한양이 오는 4월 2일 천안시 동남구 풍세지구에 들어서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타입별 가격은 59㎡타입 1억9000만원, 75㎡타입 2억4000만원, 84㎡A,B타입 2억9000만원, 84㎡C,D타입 2억7000만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거주지 제한 및 전매 제한, 재당첨 제한이 없다. 세대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청약일정으로는 내달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는다. 이후 16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한양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을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단지는 주거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특화 상품도 적용한다. 새집증후군을 예방시켜주는 ‘베이크 아웃시스템을 비롯해 친환경 마감재와 세대환기 시스템, 지상출입구 에어커튼 등을 통해 쾌적함을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설계를 도입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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