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가축 부산물 부숙 발효촉진제품 부숙골드 출시
KG케미칼, 가축 부산물 부숙 발효촉진제품 부숙골드 출시
  • 류창기 기자
  • 승인 2021.0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악취 저감 퇴비업체 호평
부숙골드 포장대 [사진=KG케미칼]

국내 최초 미생물비료를 출시한 KG케미칼(대표 김재익)이  가축부산물을 통한 토양오염 및 환경을 개선하고자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한 부숙촉진 제품인 부숙골드 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국내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 분변/분뇨는 토양을 오염시키며 식물 생육을 불량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러한 환경 문제 때문에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가축 분뇨법이 지난해 3월 시행되어 기존의 가축 부산물의 관리 및 반출 이용 관리가 법제화됐다.

미부숙된 가축 분변뇨를 부숙시켜 반출 시킴으로 환경 문제 토양 오염 및 토양 병해충 발생 등을 경감하며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함이다.

법제화 이전 전국적으로 방출되었던 다량의 미부숙 가축 부산물은 토양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주목받았으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관리 항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가축부산물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능성 미생물 3종, 강력 효소 및 미생물의 활성 증진 물질, 휴믹산 등 기능성 미생물을 첨가하여 부속 촉진 제품을 출시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악취경감 산업용 탈취제품이 아닌 특허 미생물과 친환경 성분으로 구성된 고기능성 제품은 축산 농가 및 퇴비 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KG케미칼 관계자는 "본 제품은 대구대학교와 KG케미칼 중앙 연구소가 함께 연구하여 부숙촉진, 악취저감 및 병해충 경감 효과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