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전남 에너지자립형 단동하우스 현장 점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전남 에너지자립형 단동하우스 현장 점검
  • 류창기 기자
  • 승인 2021.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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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남농업기술원 방문
허태웅 청장이 전남나주의 전남농기원을 1일 방문하고 있다. [사진=농진청]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허태웅 청장이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에너지자립형 시설디지털농업 연구시설과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 소속연구기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에 이동해 국내 육성 배 품종 및 가공품 개발 성과와 봄철 배 과수원 저온피해 경감기술 등 연구 성과를 보고받았다.

농진청에 따르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의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벼, 버섯, 딸기 등 자체 개발한 고품질 신품종 14종의 지역 내 보급과 상표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농가의 설치비용 부담을 줄인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개발 및 보급 확대,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 개발 및 산업체 이전 등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단동하우스 등 농업기술원 내 조성한 파프리카 토마토 유리온실에 적용한 1차 연구수행 결과 에너지 자립률은 연평균 52% 나타났으며 버섯재배사의 경우 87%의 에너지 자립률을 보였다. 

허태웅 청장은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개발,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기반조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기술의 개발‧확산 등을 위해 중앙 지방농촌진흥기관 간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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