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베이·세대구분형 평면으로 차별화
전 가구 중소형 구성...합리적 분양가
최근 정부의 고강도 주택규제 속 틈새시장으로 비규제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약이나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도시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 청약수요가 몰리는 이유인데요.
충남 천안의 비규제 지역에 5.5베이, 세대구분형 평면 등 특화설계를 갖춘 3200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등장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로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태화산, 청룡산 등이 배후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로 조성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입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분양가가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한양수자인만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도 눈길을 끕니다. 84㎡A타입과 84㎡B타입은 세대분리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한 지붕 두 가족’의 공동생활이 가능합니다.
구분형 세대는 주인이 거주하며 임대를 놓아도 1가구 1주택에 해당하여 양도시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똘똘한 한 채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메인세대는 안방을 포함한 방 3개와 거실, 주방 등 일반적인 84㎡형과 같은 구조로 설계됐고, 분리세대는 방, 거실, 주방, 화장실, 현관 등이 따로 설계되어 독립된 집 한 채가 붙어있는 방식입니다.
[분양관계자 : 천안과 세종, 청주 사이 핵심요지에 위치한 풍세지구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을 통해 충청권 전역뿐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조성되는 천안시 풍세지구는 교통망뿐만 아니라 주변에 일자리가 풍부한 산업단지가 많아 자족환경을 갖추는 등 입지적 환경이 '판교'와 닮아 천안의 판교로 불리고 있습니다.
천안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풍세지구에서 3200세대라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