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팍스경제TV 이조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시민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6일부터 텃밭농장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텃밭농장은 산양면 반곡리 107번지(약 1,980㎡) 일원에 조성되며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1가구당 1구획(33㎡)씩 분양한다.
분양규모는 일반텃밭, 단체텃밭, 배려텃밭 총 50구획으로, 일반텃밭은 일반시민과 귀농·귀촌·귀향인에, 단체텃밭은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에, 배려텃밭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다둥이가정에 분양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4월 26일 개장해 11월 30일까지이며 분양비용은 1구획당 3만원이다. 신청은 6일 ~ 15일까지 시청 농촌개발과로 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텃밭농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농작물을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가족친화의 정을 느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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