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
영주시,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
  • 이조희 기자
  • 승인 2021.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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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영주=팍스경제TV 이조희 기자] 경북 영주시는 7일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계획에 따라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 직불금)'을 수령한 농가 중 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대상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의 경우 가장 큰 면적 필지의 소재지)의 농·축협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에게는 3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며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5월 14일 이후 지정된 농·축협에서 선불카드로 수령가능하다.

이번에 지급되는 바우처는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또한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가능하다.

또한 바우처를 수령한 자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의 중복 수급은 불가하다.

김준한 농정과수과장은 "이번 바우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농업인은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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