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공급 확대 기대에 건설株 '강세'
서울 주택공급 확대 기대에 건설株 '강세'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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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서울시 주거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8일 건설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7.86%(510원) 오른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GS건설(6.45%)도 6%대 상승했고, 현대건설(3.11%), HDC현대산업개발(1.36%) 등 다른 주요 대형 건설사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업종은 3.83% 올라 전체 업종 가운데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정을 맡게 되면서 서울시 주택 건설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건설사들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후보 시절 '스피드 주택공급'을 공약 1순위로 내걸고 재개발·재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해 5년간 18만5000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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