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도시농업 커뮤니티 파밍가든'
정원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도시농업 커뮤니티 파밍가든'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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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파밍가든 가드너 개강식

[오산=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는 오산시는 지난 7일 세교2지구 1호 근린공원에서 지역커뮤니티 형성과 도시정원 및 농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1 파밍가든 가드너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운영하는'파밍가든(Farming garden)' 은 화훼 및 농작물 경작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 과정으로 아름다운 도시가꾸기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공원형 경작커뮤니티다.

개강식은 곽상욱 오산시장과 정수미 LH도시경관단장, 파밍가든 가드너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향후 활동 일정 안내 후 씨감자 파종 작업을 함께 했다. 

지난해 12월 오산시는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농업 커뮤니티 파밍가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사전모집을 거쳐 36명의 가드너를 선발 했으며,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도시농업과 정원 디자인 및 조성, 유지관리방법, 팜파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파밍가든 가드너 프로그램이 정원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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