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TV 김은지 기자] 성남시 케이블방송인 아름방송 네트워크(대표: 박상영)와 성남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성남어린이영어기자단, 중학생기자단이 출범한다. 기자단은 3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 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성남어린이영어기자단은 영어 실력이 우수하고 방송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으로 성남시 68개 초등학교에서 255명이 선발됐다. 성남어린이영어기자단은 우리 동네 뉴스를 직접 취재해 영어로 발표하는 프로그램 <헬로성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연말에 열리는 영어 뉴스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2기를 선발한 성남중학생기자단은 방송 진로에 관심이 많은 성남시 중학생들로 한 해 동안 방송 제작 캠프, 중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공공캠페인 프로그램 <드림하이> 출연 등 방송 전반에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처음 만나는 내 꿈, 헬로 드림’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기자단 학생들이 방송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방송은 “여러 해 기자단을 운영하며 쌓인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자단 활동을 마련하고,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의 전문성을 살려 성남시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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