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두 달만에 50억원 규모 유상증자..."IT 인프라 투자"
토스증권, 두 달만에 50억원 규모 유상증자..."IT 인프라 투자"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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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정보기술(IT) 시스템 투자를 위해 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2월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이후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유상증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50억원 규모로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구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토스증권의 자본금은 620억원으로 늘어난다. 토스증권의 최대주주는 비바리퍼블리카로, 지분율은 100%다. 토스증권은 해당 자금을 IT 인프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토스증권은 작년 11월 18일 금융위원회에서 증권업 본인가를 받아 2008년 이후 12년 만의 신규 증권사로 등록됐다. 이튿날 이사회를 열고 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으며, 지난 2월에도 100억원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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