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머크와 불응성 비소세포폐암 공동임상계약 추가 ... '첫 환자 투약 예정'
엔케이맥스, 머크와 불응성 비소세포폐암 공동임상계약 추가 ... '첫 환자 투약 예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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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사옥 전경
▲엔케이맥스 사옥 전경

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가 머크(Merck KGaA)와 임상 및 약물 무상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임상1/2a상에 사용할 얼비툭스를 무상제공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한국 임상1/2a상은 기존 TKI(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 약물에 내성이 생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슈퍼NK 면역항암제(SNK01)와 화학항암제(젬시타빈/카보플라틴) 및 얼비툭스 3종을 병용투여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임상은 올해 1월초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후, 최근 서울 아산병원 IRB를 통과해 곧 첫 환자 투약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케이맥스는 계약에 따라 단독임상에서 머크와의 공동임상으로 변경하며, 임상은 엔케이맥스가 주도하고 머크는 환자들에게 슈퍼NK와 함께 투여할 얼비툭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는 “엔케이맥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완성한 고활성 NK세포 대량증식 기술은 CD16, NKG2D, NKp30, NKp46 등 세포 활성화수용체 발현도를 향상시켜 암세포 살상능력이 훌륭하다”며, “슈퍼NK 면역항암제와 치료효과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로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자가(Autologous)만 진행 중이지만 곧 동종(Allogenic)임상도 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엔케이맥스의 향후 행보들에 주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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