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ESG 전담하는 ‘ESG 추진팀’ 신설
NH농협캐피탈, ESG 전담하는 ‘ESG 추진팀’ 신설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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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에 이어 NH농협 금융지주 계열사 중 두 번째로 ESG전담팀 신설
올해 ESG 경영체계 확립을 목표로 다각도의 ESG 추진계획을 수립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박태선 (사진제공-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박태선 (사진제공-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박태선)은 ESG를 전담하는 ‘ESG 추진팀’을 신설하고 ESG 전담인원을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 ESG경영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SG 전담팀 신설은 NH농협은행에 이어 NH농협 금융지주 계열사 중 두 번째다. 이는 지난 2월 NH농협금융지주가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따라 ESG 추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NH농협캐피탈은 올해 ESG 경영체계 확립을 목표로 농협금융 추진방향에 맞춰 다각도로 ESG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우선 ESG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1분기에 전담조직 구성과 동시에 조직평가(KPI) 내 ESG 항목을 반영했다.

또한, ESG 추진계획 중 하나인 ESG 투자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ESG 투자상품을 개발·출시하고 투자참여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투자금융분야에서는 농식품 펀드에 최적화 된 농업분야 ESG 투자 등 관련 투자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오토금융 분야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신규취급액 증대에 나선다.

NH농협캐피탈은 동종업계 대비 ESG 사업역량 중 특히 사회적책임금융(S)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회사는 현재 전국 1060개의 농·축협 본점과 연계영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약 3400억원 규모의 오토특화상품을 농업인에게 저금리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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