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이슈] 경남제약헬스케어 '레모나마스크' 일본에서 ‘열풍 징조’ ... 인기 급상승
[비즈이슈] 경남제약헬스케어 '레모나마스크' 일본에서 ‘열풍 징조’ ... 인기 급상승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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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헬스케어(대표 조헌정)의 '레모나마스크'가 일본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에서 '레모나마스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실제 일본 TBS뉴스의 'N스타'에서 “레모나마스크는 호흡이 편하고 미세먼지를 94% 차단한다”는 등 여러 장점을 소개하며 ‘새로운 열풍의 징조가 보인다’고 집중 보도했을 정도다. 경남제약헬스케어의 레모나마스크가 ‘k마스크’의 위상을 높이는 대표주자가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일본 내 드럭스토어에 판매되고 있는 레모나마스크
▲일본 내 드럭스토어에 판매되고 있는 레모나마스크

◆ 日 TBS 방송 ‘韓 레모나마스크 장점' 집중 소개...판매 증가세
 
경남제약헬스케어는 지난 달 16일 무역회사 빅마운트와 수출계약을 통해 초도 물량 10만 장을 시작으로 총 300만장의 레모나 마스크 제품을 일본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당시 일본의 TBS뉴스의 'N스타'에서 한국의 부리형 KF94 마스크가 새로운 열풍의 징조가 보인다고 보도하면서 경남제약헬스케어의 '레모나 마스크'가 집중 소개됐다고 전했다. 

또한 N스타에서 레모나 마스크가 입과 마스크 사이에 틈새가 있기 때문에 호흡이 편하고, 답답함이 적으며 립스틱 등이 묻지 않는다며 KF94 마스크로 미세먼지를 94%를 차단하고 한국의 식약처 인증 성능규격도 충족하고 있다고 보도됐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이 시대 대표 아이돌인 BTS와 트와이스가 모델로 활약해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판매 추세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며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과 레모나라는 브랜드 때문에 후지TV를 포함한 일본의 여러 매체에서 한국의 KF94마스크가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레모나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며 "그에 따라 현재 일본 토쿄, 요코하마 지역 등 유명 드럭스토어 매장에 입점 돼 판매 중에 있다"고 말했다. 

◆ 5월 2차 日수출, 물량 확대 예정...북미 지역에도 수출 추진 

회사는 레모나마스크가 '레모나' 브랜드라는 특성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품질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레모나 마스크는 '레모나'브랜드 상품인 만큼, 경남바이오파마(현:불루베리NFT)의 의약관련 제품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QC(품질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해 현재까지 일본에서 품질로 인한 문제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5월에 진행 될 2차 발주에서는 1차 발주보다 더 많은 수량이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1차 수출된 제품을 4월중 판매해 2차 발주는 5월 첫 주 진행될 예정”이라며 “ 현지에서의 지속적인 언론보도를 통해 1차 때보다 더 많은 수량이 발주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는 FDA인증을 갖고 있는 만큼 현재 북미에서도 바이어를 컨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CE(유럽인증) 인증이 지난주 완료되어, 영국과 독일에서 기존에 구매의사를 표명한 바이어(무역회사)에게 CE를 포함하여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송부했다"며 "5월 중 샘플 오더를 포함한 초기 오더를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대만에서도 식약처 등록을 준비 중에 있어 끝나는 대로 수출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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