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키트 국내 출시 임박 ... '1개당 9천~1만원 예상'
휴마시스, 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키트 국내 출시 임박 ... '1개당 9천~1만원 예상'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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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코로나 자가진단용 진단키트 사진
▲휴마시스 코로나 자가진단용 진단키트 사진

휴마시스(대표 차정학)가 자사의 코로나19 자가진단용항원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출시 일정을 28일 발표했다. 

휴마시스의 자가진단 제품은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제품으로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판매 허가를 획득했고, 이외 해외 4개국에 개인용 사용 조건부 승인을 획득하고 판매 중이다.

이에 따라 휴마시스는 우선적으로 국내 판매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및 약국을 통해 판매를 개시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다음주 월요일(5월 3일)부터 온라인이나 약국에서 휴마시스 제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가격은 포장기준에 따라 조금씩 상이할 것으로 보이나, 평균 1개(1명이 사용가능) 포장의 경우 약 9,000원~10,000원, 2개 포장의 경우 약 16,000원~18,000원 선으로 논의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현재 GMP인증을 획득한 두 곳의 공장(안양공장, 군포공장)에서 1일 최대 생산량 약 100만개에 대한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판매처에 모두 공급되고 있다. 또한 국내 허가가 3개월의 조건부 승인인 만큼 정식허가를 위해 국내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허가일정에 맞게 서류가 제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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