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브스선정 100대 젊은 부호 로버트 그린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시스템 대체할 것”
[단독] 포브스선정 100대 젊은 부호 로버트 그린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시스템 대체할 것”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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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wise'(이하 코드와이즈) 창립자이자 포브스선정 100대 젊은 부호로 선정
현재 텐셋(TENSET)의 전략적 파트너... ETF 2.0으로 칭해
출처- 코인캐스트

“머지않아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시스템을 완벽히 대체할 것이다”

‘codewise(코드와이즈)’ 창립자이자 포브스선정 100대 젊은 부호 ‘로버트 그린’( 35세)은 17일 팍스경제TV 암호화폐 유튜브 ‘코인캐스트’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의 미래를 자신했다. 

로버트 그린은 코드와이즈를 유럽에서 성장세가 두 번째로 빠른 스타트업 회사로 키우는데 성공한 뒤 회사를 매각하고는 전 재산 대부분을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해 세간의 이목을 끈 인물이다. 

로버트 그린은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게 된 계기와 관련, “나는 세상이 나아가는 방향에 암울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현 시스템 속 부패나 월스트리트와 자본주의의 탐욕, 빈부격차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소가 오직 암호화폐에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것(암호화폐)만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스스로를 ‘하드코어 신자’라는 로버트 그린. ‘머지않아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시스템을 완벽히 대체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자금의 99%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도록 이끈 배경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가 암호화폐에 뛰어든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은 크립토은행의 개발자 알렉스 매싱키(Alex Mashinky)라고. 목소리를 온라인으로 전송하는 ‘Voice over IP’를 발명해, 기존 통신사와 다르게 무료로 이 기술을 제공하는 그를 보면서 암호화폐의 청사진을 그렸다고 한다.

그는 현재 텐셋의 전략적 파트너로 있다. 그는 텐셋을 'ETF2.0'이라고 일컬으며 "여러 가지 종목들이 들어있는 자산바구니 혹은 헤지펀드나 투자펀드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ICO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여러 종목에 나눠 서로 다른 리스크에 분산투자하는 개념”이라며 “여러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아도 그냥 사서 가지고 있으면 되니까 강력한 투자매개체가 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유튜브 '코인캐스트'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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