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AI 언더라이팅 시스템 ‘AI 원더라이터’ 오픈
신한생명, AI 언더라이팅 시스템 ‘AI 원더라이터’ 오픈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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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별 리스크 등급 생성
- 고객에게 실시간 심사 진행
- 예상 완료 일자 안내
(사진제공-신한생명)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 시스템 ‘AI 원더라이터(Wonderwriter)’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원더라이터'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심사결과를 예측하는 AI시스템이다. 약 2100여개의 질병에 따른 다양한 심사 기준을 수립해 정교한 AI 모델을 구현했다.

기존의 계약 심사는 가벼운 질병이나 사고여도 심사자가 직접 처리해야 해 대기시간이 길었다. 그러나 ‘AI 원더라이터' 도입 이후, 신속하면서도 정교한 심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계약별 리스크 등급을 생성해 위험군이 높은 계약은 심사자에게 계약 배분 단계에서부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 심사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서비스와 같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심사 진행 및 예상 완료 일자를 안내할 수 있게 했다. 가입가능여부도 즉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AI 원더라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정교한 AI 심사를 도입하고자 당사 기술만으로 자체 개발했다”며 “해당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심사품질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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