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모티브, 의결권 수거 대행 주총 마무리... '6~700명 투입'
로코모티브, 의결권 수거 대행 주총 마무리... '6~700명 투입'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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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사, 40.2만명 주주 의결권 수거에 600~700명 투입
부재유형 45%, 수도권(서울,경기,인천) 60.1% 분포
(사진제공-로코모티브)
(사진제공-로코모티브)

로코모티브(대표 이태성)는 올해 9개사의 의결권 수거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코모티브는 주주총회 의결권 수거 1위 기업이다.

로코모티브는 올해 정기 주총 시즌 동안 9개사 (중복 회사 포함), 총 주주 40만2485명의 의결권 수거 업무에 600~700여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총 3만1350명의 주주를 방문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했다.

방문 결과 유형별로는 부재의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확보 27%, 거부 22%, 기타 6%의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60.1%로 압도적인 분포도를 나타냈다. 이어 경남권(부산,경남,울산) 14.6%, 충청권(대전,충남,충북)이 8.8%, 그 외 경북권과 호남권 순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로코모티브 이태성 대표는 "새도보팅 폐지와 코로나, 동학개미운동 확산 여파로 1년새 전체 주주 수가 3배가 넘는 회사가 나올 정도로 상장사들의 전체 주주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회사의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의사기구인 주주총회의 중요성이 커진만큼 의결권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결권 수거 업무 결과 지난해에 비해 부재와 거부 형태가 각각 2.5%, 9.2%p 증가한데 반해 확보는 8%p 감소해 소액주주들이 점차 주주총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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