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청소년의 멘토 KB!'디지털 학습지원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 학습지원은 저소득ㆍ글로벌 가정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습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00여명의 아이들이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에 참여해왔다.

KB국민은행은 에듀테크 기업인 에누마와 협력한다. 전용 태블릿 PC에 한글과 기초수학 프로그램을 탑재해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처럼 재미있는 한글과 기초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160여권의 창작 도서도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가정 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상황을 확인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 페이지의 다국어 지원 및 다국어 도서도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한글을 깨우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며 그 즐거움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세림 기자 selim0920@aktv.co.kr 다른기사 보기